[시애틀 한인뉴스] 전미주한인오픈대회, 코로나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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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뉴스] 전미주한인오픈대회, 코로나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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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명의 서북미 골퍼들 모인 가운데 지난달 27일 ‘성료’

찰스 리, 69타 2언더파 기록하며 대회 메달리스트에 ‘등극’


코로나를 뚫고 열린 제17회 전미주한인오픈대회가 골프를 사랑하는 200여 명의 골퍼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돼 2004년 첫 대회 이후 17년 동안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린 골프대회로 기록됐다.

남, 여 일반부와 남, 여 장년부, 슈퍼 장년부, 청소년부로 나눠 지난달 27일 타코마 메도우스 파크 골프장서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찰스 리가 69타 2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또한 남자 일반부 A조는 권석렬이, B조는 김종훈이, C조는 정성재가 챔피언에 올랐으며, 소피아 강이 여자 일반부 메달리스트에, 나문희와 베네사 장이 각각 여자 일반부 A조와 B조 챔피언을 차지했다.

만 60살 이상의 골퍼들이 참가한 장년부에서는 JC 김이 83타(12오버파)로 남자 장년부 메달리스트에, 김순덕이 78타(7오버파)로 여자 장년부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남자 장년부 A조는 유기성이, B조는 최찬희가, C조는 김상석이 각각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최영림과 조계림이 각각 여자 장년부 A조와 B조 챔피언에 올랐다.

7~17살 청소년이 참가한 청소년부에서는 시에나 차봇(7~9살 부문), 루카스 코닐로(10~11살 부문), 제이콥 강(12~13살 부문), 새스 헤드릭(14~17살 부문)이 각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만 70살 이상 골퍼들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자웅을 가린 슈퍼 장년부에서는 김순덕이 78타(7오버파)로 메달리스트를, 김상석이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도 나왔다.

남자 일반부에 참가한 안정현이 17번 홀(파3·152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샷한 공이 홀컵에 빨려 들어간 것.

홀인원 하는 선수에게는 3만 달러(칩스&플레이스 카지노)의 상금이 걸린 홀은 4번 홀(파3‧남165야드, 여150야드)이라 상금은 받지 못했지만, 홀인원을 기록, 참가선수들로부터 축하세례를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서북미 골프동호회 김철홍 프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골퍼들이 참가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예년보다 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많은 골퍼들이 참가해 놀랐다”며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물러가서 골프를 좋아하는 많은 한인 골퍼들이 마음놓고 자연을 만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많은 골퍼들의 대회 개최 열망이 반영돼 단 한 달여만의 준비 기간을 두고 개최됐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7년 동안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서북미 한인골프회는 매년 골프대회 수익금을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서북미 한인골프회는 워싱턴대학(UW) 한국학 프로그램 살리기 운동 기금 전달(2004년 제1회 대회)을 시작으로 제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 시애틀 골프 부문 진행 및 자원봉사 기금으로 기부(2019년 제16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매년 수익금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이번 대회 수익금도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회 전체(블랙 티): 대회 메달리스트 찰스 리

<남자 일반부> 

▲A조: 챔피언 권석렬, 1등 권순철, 2등 제리 최

▲B조: 챔피언 김종훈, 1등 오경욱, 2등 육재칠

▲C조: 챔피언 정성재, 1등 Ioane Iiufau, 2등 한주현

▲남자 일반부 전체: 장타상 Kelvin O’Bannon, 근접상 안정현(홀인원)

<여자 일반부>

▲여자 일반부 전체(회이트 티): 메달리스트 소피아 강, 장타상 전경하, 근접상 김영옥

▲A조: 챔피언 나문희, 1등 시드니 리

▲B조: 챔피언 Vanessa Zhang, 1등 이상연, 2등 전경하

<남자 장년부>

▲남자 장년부 전체(블랙 티): 메달리스트 JC 김, 장타상 김희남, 근접상 유욱상

▲A조: 챔피언 유기성, 1등 김영철

▲B조: 챔피언 최찬희, 1등 최병희, 2등 나세웅

▲C조: 챔피언 김상석, 1등 정희도, 2등 박희태

<여자 장년부>

▲여자 장년부 전체: 메달리스트 김순덕, 장타상 최영림, 근접상 임경

▲A조: 챔피언 최영림, 1등 정정순, 2등 임경

▲B조: 챔피언 조계림, 1등 심향숙, 2등 장지연

<청소년부>

▲7~9살 부문: 챔피언 Cienna Chabot, 1등 Olivia Snyder, 2등 Eli Chabot, 3등 Andrew Forslund

▲10~11살 부문: 챔피언 Lucas Kornylo, 1등 Kaliya Ikei, 2등 Malik Burgess, 3등 Mason Gustafson

▲12~13살 부문: 챔피언 Jacob Kang, 1등 Theo Snyder, 2등 Jameson Hatch, 3등 Sam Spitzer

▲14~17살 부문: 챔피언 Seth Headrick, 1등 Sabrina Poole, 2등 Lyla Yesiltepe, 3등 Hailey Blancas

<슈퍼 장년부>

메달리스트: 김순덕 ▲챔피언 김상석, 1등 정희도, 2등 정정순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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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품 추첨을 통해 딤채 김치냉장고를 받은 당첨자가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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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소년부 수상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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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트로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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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회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코어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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