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명기학원] 아시아계가 두각을 나타내기 사작한다

전문가 칼럼

[민명기학원] 아시아계가 두각을 나타내기 사작한다

운영자

  지난 11월 3일의 선거는 전국적으로 중요한 인사들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어서 우리 한인 동포들의 관심을 비켜나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결과들이 있었다. 하버드와 MIT가 위치한 도시로 미국 고등 교육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톤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었다. 


하버드 법대를 졸업한 대만계 이민 2세인 미셸 우 당선자로, 아직 약관인 36세의 여성이 같은 아시아계로 보이는 남편과 당선 사례를 하는 모습을 텔레비전 뉴스에서 보고 괜히 가슴이 뻐근해 옴을 느꼈다. 


특히 여성으로는 이 도시에서 처음으로 뽑혔고, 당연히 아시아계로서는 최초의 시장 당선인이라는 배경 설명을 들으며, 이제 우리 자녀들도 언젠가는 시애틀 시장으로 선출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다른 뉴스들을 검색해 보니, 미시간 주의 디어본시의 시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후세인 하무드 당선인 역시 최초의 중동 아시아계 출신이라고 한다. 이 도시의 거주민들의 47% 정도가 아랍계 미국인이어서  당선이 점쳐지기는 했으나, 겨우 31세로, 레바논 출신으로 미국에 이민온 트럭 운전사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우리네 서민들의 자녀들도 꿈을 갖고 열심을 다 하면 미국의 주류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는 전망이 현실적으로 다가 온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미국 최대의 도시인 뉴욕시의 시장도 이번에  소수계가 차지했다. 1990년의 데이비드 딩킨스 이래 두번째 흑인 시장으로 당선된 에릭 에덤스는 자신이 어린 시절 갱단의 일원으로 경찰에게 체포되어 구타를 당한 경험도 있는 사람으로 강력 범죄와 인종 차별을 개선하고 부의 불평등을 개선하겠다는 슬로건을 내 걸어 당선된 바 있다. 


바야흐로, 아시아계를 비롯한 소수 인종들이 대거 미국 도시들의 시장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보며, 우리 자녀들이 더욱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러한 미래를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한 법. 준비 과정 중의 하나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일텐데, 마침 오는 11월15일이 우리 서북미 지역의 명문 대학인 유덥이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날이다. 원서를 작성하는 과정 중에 가장 공이 드는 일은 당연히 대입 에세이를 완성해야 하는데, 유덥이 요구하는 에세이를 여기 소개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지난 몇 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으니, 올 해 자녀가 대학에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한 번 살펴 보시고 자녀들과 대화 시에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유덥은 메인 에세이 (personal statement라고도 함)와 자신이 어떻게 유덥의 다양성에 기여할 지를 묻는 보충 원서 한 편을 요구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인 에세이는 Tell a story from your life, describing an experience that either demonstrates your character or helped to shape it (당신의 성격을 나타내거나 그것을 형성하는데 기여한 경험을 중심으로 당신 인생 속의 한 이야기를 써 보시요.)”이다. 


이 제목을 가지고, 유덥은 에세이 관련 안내문에서 길이는 300-400 정도면 충분하고, 길어도650 단어 미만을 요구한다. 그러니, 사정관들이 에세이 읽는데 주어진 시간이 5분 내외라는 점을 명심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 해서 짧지만 좋은 에세이를 쓰기 바란다. 


이것에 더해, 유덥은 공통 원서에서 각 대학의 "보충 원서"에 해당하는 조금 짧은 에세이 한 편을 다음과 같이 추가로 요구하며, 300 단어 이내로 쓰도록 지시하고 있다:“Our families and communities often define us and our individual worlds.  Community might refer to your cultural group, extended family, religious group, neighborhood or school, sports team or club, co-workers, etc.  Describe the world you come from and how you, as a product of it, might add to the diversity of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우리가 속한 가족이나 커뮤니티는 종종 우리 자신이나 우리 각 개인의 테두리를 정해 주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커뮤니티란 당신의 문화적 동아리나 대가족, 종교 그룹, 이웃이나 학교, 스포츠 팀, 클럽이나 동료 등등을 말한다. 


당신이 속한 세계에 대해 말해 보라, 또한 그러한 세상의 배경을 가진 당신이 어떻게 다양한 학생들이 모인 유덥 사회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말해 보시요).” 마지막 당부 한가지. 고삼 학생들이여, 이 마지막 에세이를 쓸 때, 주어진 두가지 질문(1. 당신이 속한 세계, 2).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답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은 1번에만 답하니 당부하는 말이다 (www.ewaybellev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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