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영S미술학원]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지? (2) - 시애틀한인뉴스미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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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영S미술학원]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지? (2) - 시애틀한인뉴스미술칼럼

화지나 캔버스를 앞에 두고 본인의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해보라고 했을 때 그 당사자들의 태도는 각양각색입니다. 


눈 앞에 보여지거나 주어지는 대상이 없다는 점에서 막연하다는 상황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대상이 눈앞에 보여지지 않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생각을 이미지로 서슴없이 표현해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의 가이드가 주어져야지만 화지를 채워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바로 ‘막연함’을 어떻게 풀어갔느냐고 볼 수 있습니다. 



보여지는 대상이 없이 과연 어떻게 머릿속 생각을 이미지로 그려 갈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먼저 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선뜻 그려가야 할 지 모르는 모호한 생각에서 멈칫해질 수 있는 태도로 계속 멈추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점과 점을 이어가며 선을 반복하면 본인의 생각을 그려나갈 수도 있습니다. 막연함을 구체적으로 풀어가는 해결책을 가지게 되면 하나씩 그려나갈 수 있어집니다.  


생각을 이미지화 시키는 과정은 창작활동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활동 과정에서 막연하고 모호한 생각을 좀 더 구체화 시키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떠오르지 않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작한다는 것은 여러단계적 과정연습이 요구되며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용기라는 결단력입니다. 


여기서 용기란 확실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 알고 싶고 밝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맞아 그 까짓거 좀 더 간단히 접근할 수 있어’, 이러한 용기가 행동되어지면 그 관심대상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애착 과정에서 좀 더 구체적인 행동사항들이 따라오게 되며 상상력을 완성해가는데 있어 가속화 작용이 되어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을 이미지화 한다는 것은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시키는 과정입니다. 누구나 본인의 생각은 있습니다. 


그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내는 능력이 바로 창의력입니다. 어떤 시도를 하기 직전의 멈칫하는 그 순간이 창의적인 활동의 부싯돌이 될 수도 있으며 시도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스스로 찾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가이드를 받으며 서서히 다가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거에 경험했었던 창의적인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지적을 받은 경험이 있다거나, 막연하게는 알겠는데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가 흔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학생들의 창의력은 그런 멈칫하는 순간을 발견해주고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을 때 발휘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나  모두가 용기와 격려 속에서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문의: studioS.artclass@gmail.com / www.studioSfinearts.com

 <벨뷰 스튜디오> 700 108th Ave. NE, Suite 100, Bellevue, WA 9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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